천안 직산읍 남성의용소방대, 산불 예방순찰에 앞장

산림인접 지역 중심으로 실시 집중 순찰과 홍보활동

2022-03-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직산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관내 임야지역 예방순찰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완희 직산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은 11일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농작물 소각 행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라며,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순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서북

예방순찰은 산림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 중이다.

특히 이번 대통령선거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산불 진화차량과 순찰차를 활용해 3개조로 편성하여 집중 순찰과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