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복지 ‘단독선두’
맞춤형 복지로 각종 시책 적재적소에 쓰여
2011-07-15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노인인구수가 2011년 9259명으로 전체인구의 28.5%인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노인복지체계를 구축해 노후가 편안한 청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노인돌봄서비스는 3억9400만원을 투입해 477명에게 제공했으며 경로식당 및 밑반찬 배달사업으로 1억3900만원을 들여 355명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군에 현재 등록된 경로당은 296개소이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보수ㆍ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소요물품 맞춤식지원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여가ㆍ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했다.
치매 및 거동불편 등으로 고통을 받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가사와 외출, 생활 상담을 도와주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행복 경로당 조성에 앞장서 청양군이 노인복지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