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다 같이 전통시장 가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2011-07-15     곽태중 기자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15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은 ‘전통시장 가는 날’ 시책운영은 대형마트 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그동안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치원읍 전통시장을 세종시의 핵심 상권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군은 시책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우선적으로 오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참여활동에 주력하고 추석전후로 군 공무원 등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조치원 재래시장 내 공연장에서 ‘5일장 흥을 찾아서’를 통해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홍익대학교와 조치원시장과의 MOU체결에 이어 고려대와 조치원재래시장, 침례신학대학과 전의시장과의 ‘1대학 1시장 상생협력 MOU’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조치원재래시장, 조치원시장, 조치원우리시장, 금남면 대평시장 등 4개 인정시장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 하고 주변상가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