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경귀 위원장, "정권교체 업고 지방선거 압승하자"
대선 아산을 선대위 해단식 갖고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2022-03-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대선 충남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11일 주요 당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아산을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이번 대선에서 험지인 아산을 지역의 득표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정권교체를 이루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선거운동원, 당직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선 승리의 여세를 지방선거 압승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만큼 정당 지지율을 업고 얻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득표율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아내도록 전력 투구하자”고 고무시켰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충남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아산을 선대위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번 대선 선거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박경귀 위원장은 이날 지방선거 체제 전환에 이어 오는 14일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 중으로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