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연안어선 감척 추진
어업 경쟁력 강화ㆍ내달 1일까지 군 해양수산과 접수
2011-07-15 곽태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연안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억2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계약 체결, 폐선처리 및 어업허가 취소절차에 따라 입찰금액과 잔존가치 평가액을 합산한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입찰등록은 내달 1일까지 서천군청 해양수산과로, 내달 4일 입찰을 통해 9월에 최종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3억2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업경쟁력이 취약한 연안어선 175척을 감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