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성패는 ‘단체관람객’

인삼엑스포 단체 관람객 유치 위해 경기지역 순회 설명회 예정

2011-07-15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중요 요건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행사장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삼엑스포 전국 순회 설명회에 들어가 행사를 알리는 동시에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모객 활동 독려에 나서고 있다.

조직위의 이러한 활동은 충남관광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지역 여행사 40개 업체를 모아 순회설명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서울 ▲21일 부산 ▲26일 경남 ▲28일은 경기지역 설명회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직위의 이러한 단체 모객 활동은 지난달 전국의 협력여행사 66곳을 선정한데 이어 일반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 모객활동의 영역을 확대한 의미가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 여행사들을 상대로 인삼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여행사들의 관심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결국은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