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년간 기업 202개 유치
1조6603억원 투자 유치 및 1만1149명 일자리 창출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민선5기 들어 지난 1년간 기업 202개 유치로 1조 660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한편 1만 114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발표한 기업 및 투자 유치의 주요 내용은 ▲5개 IT기업과 ‘IT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및 증설투자 협약’체결 ▲한국타이어(주)와‘중앙연구소 확장건립 및 지원협약’ 체결 ▲대덕특구와 연계한 기술혁신을 선도할 3개 기업과‘INNOBIZ 기업 이전 및 투자지원 협약’ 체결 ▲항공우주 관련 전자통신장비의 제품개발 및 서비스업이 주력인 미국계 기업 e-RAP KOREA R&D 센터 및 생산공장 건립 업무협약 체결 등이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입주예정이었던 웅진에너지, 한화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비전과학, 사이버메드, 디아메스코, 중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중원정밀, 한국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등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덕특구 1단계인 죽동지구에 LIG넥스원,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등 19개 기업, 방현지구에 두산중공업, 한화 등 10개 기업, 신성지구에 인소팩, 사이버메드 등 23개 기업 등 총 52개 기업에 대해 산업용지 분양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5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신동, 둔곡지구가 확정되자 기업들이 대전지역 투자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상담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8월에는 투자규모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