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예결특위, 소외계층 건강관리 당부

구비 확보 못해 저소득층 건강관리 업무 차질 초래 지적

2011-07-15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제180회 정례회 회기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규숙)를 지난 14일부터 2일간 개최해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초선의원인 이규숙 위원장의 원활한 의사진행으로 결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와 집행부의 불합리한 회계집행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2010년도에는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보건소의 경우 국·시비 보조사업중 4,400여만원의 구비를 확보하지 못해 저소득층의 건강 관리 업무에 차질을 초래하는 등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열악한 구 재정은 공감하지만 불필요한 행사성 사업을 축소해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