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봄맞이 '도시환경정비' 나서

도시환경정비 부서별 대책 회의 실시...신속정비 추진 논의

2022-03-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이해 도시환경정비를 집중 추진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14일 “분야별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아산을 만드는 데 관심과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아산시

시는 최근 도시환경정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대책 회의에서 그동안 미비했던 8개 분야별(전통시장, 청소, 녹지, 도로, 정류장, 가로등, 광고물, 기타)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 정비 분야는 ▲기동순찰반 및 쓰담운동 활성화 ▲질서 있고 깨끗한 온양온천시장 조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환경 조성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승강기 정비 ▲새봄맞이 도로 조명 정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3개년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깨깔산멋 아산조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미래전략과 중심으로 7개 부서가 도시환경정비TF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매월 2회 정기적인 TF회의를 통해 미비 사항에 대한 대책,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