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원희, 천안 경제살리기 공약 발표...‘일자리 강조’

매주 천안지역 공약 발표키로

2022-03-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유원희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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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희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월 천안시장 출마 선언에 이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고, 지난 8일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치며 활발한 정치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의 삶과 일상은 황폐화되었고 기본적인 경제활동마저 위기에 빠져있다”라며, “위기의 천안을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삶의 원천이라며 특히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환종축장 부지 확대, 천안도시개발공사 설립, 기술거래소 설립,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천안사이버월드, 천안시립물류센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짜투리 시간 센터 등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경제가 살아야 시민이 행복하다”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각종 문화시설과 대규모 스포츠 단지 조성, 그리고 복지, 교육, 생활 분야에서도 적극적 행정을 약속했던 유원희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천안지역 공약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원희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아르스 일레트로니카 축제 개최 및 아시아 랩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