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생활 속 나눔 실천 각계각층 참여 분위기 조성 적극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생활 속 나눔 문화 확대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인우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16일 “많은 분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아산시 역시 기부 제도 홍보, 투명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등 우리 시에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나눔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시민, 단체, 기업체, 기관, 자영업소 등의 나눔 가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나눔리더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기부자 확대 및 안정적인 복지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사업, 설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지원사업, 난방용 주유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저소득가정 아동학습 지원인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 지원사업과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인 ‘웃음·미소·건강찾기’, ‘안전한 집(Safe-House)’ 지원사업,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 나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표창상신, 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나눔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