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저출산 극복효과 달성, 경제부담 원인 ‘아이포기’ 방지 대책
2011-07-18 곽태중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극복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난임부부시술비 일부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군 보건소에서 체외수정 시술 또는 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차량보험증권을 가지고 하면 되며 시술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발급해 주는 불임치료 시술 지원 결정통지서를 가지고 전국 시술기관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싼 난임시술 비용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가정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제때에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