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삼국축제, 3년 연속 충남 우수축제 선정

2022-03-16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예산군은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이에 따라 군은 도비 28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 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우수축제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삼국축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