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의원" 이창선, 공주시장 출마 선언

"공주시 점점 위축되고 무너져 가고 있어 출마 결심"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공주시민 평가 받을 것

2022-03-16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이창선 공주시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6일 오전 공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주시가 점점 위축되고 무너져 가고 있음을 절감하고 이대론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 들어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주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창선

그는 "시의원 3선 의정경험과 50여 년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쌓아온 많은 경험으로 정의감 넘치는 불도저 같은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주시 대표적 현안문제는 인구감소"라고 지적하며 강남.북의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어 원도심 회복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창선 의원은 "지금까지 군복무 기간 빼고 평생을 공주에서만 살아왔다"라며, "공주지역 작은 골목골목까지 문제점을 알고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설명했다.

한편 이창선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공주시장 국민의힘 경선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