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해피콜로 민원 '대만족'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만족도 제고로 주민과의 소통 행정 실현
2011-07-18 서지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투명성,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민원 해피콜(Happy-Call)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민원 해피콜 운영방법은 완료된 유기한 민원 중 부서별 20% 범위 내 무작위로 조사대상을 선정 후 ▲접근용이성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편의성 등에 대해 주 3회에 걸쳐 고객 평가와 의견을 듣는 전화 만족도 조사로 실시된다.
대상 민원은 10개 부서 163건으로써 인‧허가 및 신고민원이 많은 건설, 건축, 교통, 환경,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적, 보건 분야의 민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동구는 민원만족도 결과에 따라 고객 불만족 및 건의사항은 해당 실과에 통보해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타 실과로 전파하는 등 고객의 기대를 적극 반영해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원 해피콜(Happy-Call) 서비스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비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