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피서철 물가 ‘잡는다’
오는 8월 20일까지 중점관리대상 등 피서철 물가안정 추진
2011-07-18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여름 휴가철, 관광ㆍ행락지의 바가지 요금징수 등 물가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설정, 갑사, 동학사, 마곡사 등 유원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또,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상승 기대심리 해소 ▲부당인상행위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고, ▲유관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신속ㆍ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행락지를 이용하는 피서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단체ㆍ협회로 물가안정을 당부하고 서한문 발송, 간담회, 캠페인 등을 전개, 안정적인 물가관리로 관광객이 즐거운 피서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