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홍성역사인물축제' 전면 취소

2022-03-17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오는 5월 20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전면 취소됐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석환)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홍성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고, 전국의 코로나 상황과 중앙부처의 축제 관련 기본방침 및 대응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전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이기태 사무국장은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군민들에게 애향심과 자부심의 원천이 되는 축제로서 개최취소에 대해 아쉬움이 매우 크다”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군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취소로 인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홍주읍성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