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청양, '시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주민설명회’
2022-03-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21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세부설계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사업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마을회관 앞 야외에서 개최하였다.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2016년도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이후 농식품부와 충남도에 수차례 신규 착수지구 지정을 건의한 결과 `21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세부설계 진행 중으로 2022년 11월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있다.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청양군 대치면 일대의 수자원 확보 및 관개개선, 영농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총 공사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으로 5년, 총 사업비는 14,449백만원으로 저수지 1개소 이설도로 2조, 용수로 5조가 포함되어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설계용역사가 마을 주민들에게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추진 계획 및 세부설계(안) 등을 설명하였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과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시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통해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