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소위, 호우피해 지역방문

조속한 수해복구 촉구와 항구적인 예방대책 주문

2011-07-18     곽태중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 건설소방위원회는(위원장 서형달) 18일금산군 제원면 봉황천과 국지도 68호선 및 남이면 지방도 635호선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로부터 피해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형달 건설소방위원장 등 8명의 건설소방위원들은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과“앞으로도 사전대비 소홀로 인한 인재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지도 68호선과 지방도 635호선은 지난 10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도로 법면이 침식되고 도로 일부가 유실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을 차단하고 긴급 복구한 곳이며 제원면 봉황천은 지난 9일 범람위험으로 일부 제방과 사석이 유실돼 주민들이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받아 긴급히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 회관으로 대피한 지역이다.

또 건소위원들은 “앞으로 수해복구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을 위로 했다.

한편, 서형달 건소위원장은 지난 11일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소재 주택파손 현장과 동군산병원을 방문해 부상자와 사망자 유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