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1회 노사평화상' 대상자 선발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 기대
2022-03-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 화합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사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관내 노동단체, 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노사평화상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사평화상은 매년 노동단체와 기업체, 근로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이다.
각 시상 부문에 소정의 자격을 갖춘 대상자가 있는 경우 사업장 또는 주소지 읍·면·동장, NGO 단체, 관내 기업체와 노동단체의 추천을 받아 내달 11일까지 아산시청 사회적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아산시 포상조례’에 의거 대상자를 심의 선정하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전후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상식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제10회 노사평화상은 ▲노동단체 부문 ㈜연세우유 노동조합 ▲기업체 부문 ㈜농심아산공장 ▲근로자 부문 ㈜두올아산공장 김주희 사원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