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신청 받아

지역 생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

2022-03-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최종윤 스마트농업과장은 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및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이번 사업은 천안시 농업인이 관내 생산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출하 전 예비적 안전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품목까지 지원한다.

검사 기간은 시료 채취 후 7일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하고, 부적합이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이나, 접수순 마감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