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 추대

2011-07-19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전시당운영위원회는 19일 오전 윤석만 시당위원장 후임으로 강창희 전 최고위원을 합의 추대했다.

강 前 최고위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한 이유로 내년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의 선거 여건이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시당을 구해 줄수 있는 정치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이같이 합의 추대했다.

강 위원장은 5선 의원과 3번의 최고위원 경력으로 볼때 상당한 고심끝에 백의 종군의 심정으로 시당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렸다.

한편 강 위원장이 취임할 경우 시당조직을 총선 체제로 전환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불가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