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알바’도 하고 봉사도 하고
19일 재가노인 봉사 통해 고장의 소중함 느끼는 시간 돼
2011-07-19 곽태중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운영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0명이 19일 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시정 업무 체험을 통한 시정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운영됐다.
또 지난 달 16일 개관한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문화시설을 견학함으로써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 체험을 한 아르바이트 학생은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체험한 봉사활동, 현장견학, 시정참여로 내 고장을 좀 더 자세히 아는 계기가 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