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이사장, "세종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
워싱턴에 필적하는 대한민국 '실질수도' 세종 완성에 매진 세종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여 ‘반값재산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미국 뉴욕 변호사)이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워싱턴에 필적하는 대한민국 '실질수도' 세종 완성에 매진 하고, 교통 지옥, 문화 불모지, 교육 낙후지, 의료의 섬을 개혁하기 위해 나섰다”며 시민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완전 이전을 추진하며, 청와대 제2집무실, 대법원과 대검찰청 그리고 헌법재판소까지 사법부의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하여 ‘반값재산세’를 비롯하여 광범위한 재산세 감면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 유관 협회에 10년거주 조건으로 특별 분양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협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공급이 따르지 않는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과 세금으로는 부동산 폭등을 막을수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시장은 단순 행정가이어서는 안되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정당과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할 수 있다”고 자신감 보였다.
성선제 변호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세종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왔다.
성선제 변호사는 1966년(55세)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 고려대 법대, 위스콘신대 법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이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 외에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 충청남도 국제교류자문역,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발전에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