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이후 집중 단속

2011-07-19     곽태중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방학을 맞아 청소년비행, 가출ㆍ탈선을 조장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점검을 통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시민ㆍ자치단체와의 간담회 및 청소년 유해업소의 규제의 주요 처벌내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보호활동 기간 이후 3주간 청소년 유해환경ㆍ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점 단속 대상은 ▲청소년 상대 불법 영업행위 ▲탈선ㆍ위기청소년의 비행행위 등이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 중 대전경찰은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공원, 유원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가출청소년 발견 등 적극적인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