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천안지사“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시행

농어촌마을 생활환경개선 및 도농격차 해소 노력

2022-03-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천안시에서 21년에 승인 고시한 동남구 북면 명덕리, 전곡리 2곳에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천안지사가 천안시로부터 일괄 위․수탁 협약을 통해 ‘23년까지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 내 슬레이트 철거·정비, 상하수도 건설, 마을안길 및 빈집정비와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교육시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천안지사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는 「입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농식품부로부터 ‘22년에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23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천안지사는 동남구 목천읍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사리, 지산1리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연내 준공과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규병 천안지사장은 “상기 사업시행을 통해 천안시 농어촌마을의 활성화 및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과 도농간 격차 감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하고 천안시 등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대규모 신규 지역개발 사업 영역의 확대를 통해 농어촌마을 주민 생활환경개선 등 마을에 필요한 주민시설을 확충하고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마을특색 강화, 마을자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