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빅데이터학과,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우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빅데이터학과(학과장 김은경)는 최근 한밭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빅데이터 AI센터에서 주최한 ‘2021년도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경진대회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빅데이터 분석 능력 함양, 학생들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빅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제고, 공공 빅데이터 분석능력과 정책기획·개선 등의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최근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대 빅데이터학과 ‘FunFun한 통계’팀(곽동혁, 하현수, 김윤태, 윤찬휘 / 지도교수: 빅데이터학과 홍용근)은 ‘대전 전기차 충전소 최적의 위치 선정’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 해당 대회에 참가했다.

해당 학생들은 대전시의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최적의 입지를 제안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을 꾀하는 한편 전기차 구매 촉진 및 대기오염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구결과물을 제출해 우수상 수상과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홍용근 지도교수는 “빅데이터는 산업 전반의 미래전략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과거 어느 때보다도 빅데이터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고무적”이라며 “학생들의 융합형 문제 해결 능력이 돋보여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기회와 교육을 제공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