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 발전 협약 체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기획사업 협업

2022-03-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천안시복지재단은 "취약‧위기가족 후원 및 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위기

이번 협약은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긴급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위기가족의 돌봄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획사업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족의 생계비, 의료비, 재해‧재난비 등을 지원하며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천안시 취약‧위기가족에 직‧간접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정 결연을 통해 1,050만여 원의 학업 장려비 및 일부 생계비를 지원받아 취약‧위기가족 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가족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충청남도 미혼모·부자초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심리정서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가족의 경제·주거·심리·정서 등의 안정을 도모하고 하고 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기획사업 등을 추진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