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민 화합에 최우선 노력
지난 19일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장 이ㆍ취임식 열려
2011-07-20 곽태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는 지난 19일 오후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 군단위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해 군지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군정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지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은 물론 지역발전의 리더로서 군정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류택선(62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이장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장 본연의 업무는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중심단체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1~4대 부여군 지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이임하는 황윤석(73세) 이장은 사단법인 전국 이통장 연합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전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이ㆍ통장 연합회 감사 및 충남지부 수석부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등 군내 이장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