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중소기업 국내 판로 지원 … 31일까지 기업 접수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제품 홍보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용지원… 사업비 또는 컨설팅 지원

2022-03-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세종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두식

그러면서 “지역 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상의는 세종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국내판로 지원사업은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사업 ▲온라인 마케팅 활용 지원사업 등 세 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참가신청서 및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등 참가비의 80%가량을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이 홍보 브로셔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이내로 제작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온라인 마케팅 활용 지원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 컨설팅이 필요한 관내 기업에게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수준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국내판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