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어촌공사 청양지사, 농가소득 증대 앞장

청양군 청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폐열 재이용사업 현장 방문

2022-03-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와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2일(화) 청양군 청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폐열 재이용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수혜농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현황 및 당면 현안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하여 마을주민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으로부터 위탁받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한 폐열 재이용사업(사업비: 302백만원)은 축산바이오 가스 폐열을 이용한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써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 발전 폐열을 인근 비닐하우스에 공급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 기피시설을 친환경 에너지시설로 전환하며 지역농민과 상생하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폐열 재이용사업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춘 일거양득의 사업이며, 앞으로도 청양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농민들의 영농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