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남도당, 논산시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

양승조 의원, 도·시·군 의원, 당직자 등 50여명 참석

2011-07-20     이재용 기자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은 20일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양 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및 시·군의원,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수박재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구슬땀을 흘렸다.

양 위원장은 “이곳 수박재배 농민들에게 이번 장마철 수해는 수확을 눈앞에 두고 찾아와 더욱 상처가 깊다”며 “비록 큰 힘은 아닐지라도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을 나왔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장마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1025ha가 침수되고, 가금류 10만5500마리 폐사, 주택 2동 전파 및 10동 침수, 공공시설 182개소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