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애인 복지 분야 175억 원 투입

2022-03-23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올해 약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복지를 확대 지원한다.

장애인이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은 전체 인구 중 7.5%인 7500여 명으로 그중 35%인 2650여 명이 심한 장애인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장애 등록을 꺼리는 경향이 컸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국민이 장애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과학문명이 발달된 현대사회는 누구라도 불시에 장애인이 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장애인 문제는 곧 나의 문제도 될 수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평등한 시선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