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동주택건축 정비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

20일 가양동 동신아파트, 홍도동 경성아파트 대상 용역 착수

2011-07-20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재건축 가능 판정(D등급)을 받은 가양동 7구역 동신아파트, 홍도동 1구역 경성아파트(2차)가 대상으로, 동구청에서 용역 발주 및 정비계획을 직접 수립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투명성 확보, 주민비용부담 대폭 축소, 사업추진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금년 10월경에는 지난 6월에 재건축 가능 판정(D등급)을 받은 가양동 2구역 신도맨션, 홍도동 2구역 청룡아파트에 대하여도 정비계획수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범희 건축과장은 “관계부서 및 기관협의,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2012년까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