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이오살, 목원대 해외 유학생에 암염비누 기부
박명금 대표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있는 암염비누 기부(싯가 800만원) 훈훈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목원대학교 입주기업이자 여성 벤처기업인 조달청 우수제품 납품업체인 ㈜바이오살(대표 박명금)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에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들을 위하여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있는 암염비누를 해외 유학생들에게 기부(싯가 800만원)하였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목원대에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전체 1,200여명)중 신입생들에게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명금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속에서도 대전, 특히 목원대학교에 유학을 와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과 기업이 유학생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살 암염비누는 조달청 벤처나라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최근까지 암염과 관련된 제품들은 100%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바, 국내 최초로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암염관련 제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특허등록을 통한 원천 기술확보와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기술이 인정되어 제품의 대부분을 해외수출과 인천공항의 면세점에 입점은 물론, 조달물품으로 조달청에 납품과 제58회 무역의날 기념 수출 유공자로 대전시에 선정되는 등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증진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여 수상한 바도 있다.
대전시 우수유망중소기업이며 여성벤처 기업인 ㈜바이오살은 ROCK SALT천연 임염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관련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나노 암염제조 전문기업이다.
한편, 목원대 권혁대 총장은 ”대학입주 기업이 해외 유학생을 위한 기부는 처음으로 향후 해외 유학생 유치는 물론 유학생의 편익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