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전민동 화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총력
북대전농협, 대전원예농협 등 범농협 임직원 50여명 동참
2022-03-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24일,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 및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과 함께 유성구 전민동의 화재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지난 21일 새벽, 갑작스런 화재로 비닐하우스 8동과 작업장 4동 등 22,712㎡가 불에 타 오이와 시설하우스, 농기계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된 곳이다.
이날 정낙선 본부장을 비롯한 대전 범농협 임직원 50여명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과 하우스를 정비하며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 조합원들은“복구작업이 너무 막막했는데 농협에서 한마음으로 달려 와줘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