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전 아산시의장, 아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아산시 스스로 돈을 벌어들여야"

2022-03-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유기준 전 아산시의회 의장이 오는 6·1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본격 정치 행보를 펼쳤다.

유기준 전 의장은 지난 23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 후 "아산시도 이제 돈을 벌어들이는 지자체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장

이어 "사회적경제 및 복지 등에 퍼 줄 수 있는 정도가 정부 의존이 아닌 지자체 스스로 돈을 벌면서 재정자립도(시 예산)를 늘리는 정책을 펴야 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아산만의 강점을 살리는 특별회계의 증액 등 시가 돈을 버는 구조가 필요한 시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기준 전 의장은 제7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충남지부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인으로의 삶도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