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피의자 검거한 서수원 순경, 대전경찰청장 표창
2022-03-24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4일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를 방문해 살인미수 피의자를 검거한 서수원 순경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서수원 순경은 지난 8일 오전 8시 37분경 대전 유성구 궁동에서 “칼을 들고 있는 남성이 도망간다, 다친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다.
출동 당시 피의자는 도주한 상태였고 서 순경은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다가 현장에서 약 250m 떨어진 곳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제압해 검거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인접 지구대 발생 사건임에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피해자 응급조치, 피의자 인상착의 무전 전파, 예상 도주로 추적 등 출동 경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도주한 살인미수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