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앞장
'2022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정기협의회' 개최
2022-03-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2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과 성폭력예방교육, 장애학생 발굴과 인권침해예방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구성인력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아산시청,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학부모, 경찰 등과 전담인력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식과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활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을 위해 위원들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에는 ▶더봄 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가족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정기 및 특별 현장지원기능 수행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성폭력예방교육, 인권교육 등에 중점을 둔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 주요 사안인 만큼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지원기능 강화와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