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도서관, 성환로타리클럽으로부터 도서 200권 기증받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은 지난 24일 성환 로타리클럽으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도서 200권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도서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 '교실로 찾아가는 책배달: 책꾸러미 서비스' 도서로 활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지식함양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꾸러미란 성환도서관에서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천안 서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위로 2개월씩 30권 내외의 도서를 택배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김준용 성환로타리클럽 회장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대로 지원 폭을 넓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남주 성환도서관장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학교의 부족한 장서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환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