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소상공인과 머리맞대

2022-03-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갈매로 58)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상공인들은 우선 “자금난을 격고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대출을 해달라”고 말한 뒤 “공공배달의 앱이 유명무실해 인기있는 배달 업체에 끌려가고 수수료를 부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출이 점점 감소해지고 수익이 줄어들어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 배달앱을 일원화 시키고 수수료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세종시의 공실이 많은데 일부의 임차인이 관리소장 및 엘리베이터 등 부대비용까지 부담하는 현실”이라며 “상가시설감리 업체를 선정해 공공관리비를 낮추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 테라스 영업에 대해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위 내용에 대해 공감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무이자 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