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정조기집행으로 13억 인센티브
6월말 평가서 특·광역시중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장관상 수상
2011-07-21 이재용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지난 15일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년 2사분기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2사분기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난 1사분기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억 원, 이번 2사분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각각 받아 금년 상반기만 총 1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조기집행 성과에 대해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가 목표액을 달성해 각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상은 오는 22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