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통ㆍ관광 함께 느껴요

오는 30일 ‘제19회 금강민속축제 30일 개막’

2011-07-21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오는 30일 지역축제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금강민속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강촌마을의 전통놀이와 여름휴가가 결합된 여름관광문화를 선보이게 되며 낮에는 농박골여울, 귀트리여울 등 부리면 금강 12개여울에서 강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축제장 일원에서는 에서는 ▲들독들기 ▲논매기 ▲논둑밟기 ▲우렁잡기 ▲미꾸라지 잡기 ▲다슬기 잡이 등의 체험이벤트가 마련되며 강촌민속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가족오토캠핑 체험도 준비된다.

한편, 이번 금강민속축제는 금강과 강촌마을ㆍ물페기농요와 농바우끄시기 등의 전통민속과 다양한 초청공연이 어우러져 문화관광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통 수변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