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태안군수 예비후보, "군민이 주인인 태안 만들겠다"

국민의 힘 김세호 태안군수 예비후보 개소... 2000여명 참석

2022-03-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 힘 김세호 태안군수 예비후보는 26일,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307, 김세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 힘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의 40년 지기 절친이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대외협력특보인 석동현 변호사, 박찬호 충남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및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군수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만들어 내겠다. 우리 지역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을 대변하는 것이다. 태안을 대표하는 군수는 격이 있어야 되고 충분한 인맥이 있어야 한다. 김세호 후보는 전국에 우군이 아주 많다. 이러한 후보에게 태안을 맡겨 30년 태안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세호 예비후보는 “이제는 태안군의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 군수는 군수다워야 한다. 태안 군호가 거친 풍랑을 헤치며 목적지를 향해 항해함에 선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선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그런 선장, 다시 말해서 그런 군수가 필요하다. 전시 위주와 군림하는 행정이 돼서는 안 된다. 소수의 사람들만 배불리고, 힘들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아우성을 힘으로 누르려는 그런 무뢰한 행정이 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 선거와 표를 의식한 선 떡돌리기식의 예산집행도 안된다. 선택과 집중만이 우리 태안 미래의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내려주신 보석과도 같은 태안, 저는 평생 그 태안을 품고 사는 꿈을 꿔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태안의 주인은 군민 여러분이다. 여러분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여러분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여러분들이 서로 도우며 정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태안, 그런 군민이 돼야 한다. 여러분들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고 여러분들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다. 저 김세호가 꼭 그렇게 만들겠다. 김세호가 반드시 그렇게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태안을 확 바꿔 놓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 힘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 윤석열 당선자와 서울대 동기, 40년 지기 친구인 석동현 변호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대외협력특보, 박찬호 국민의 힘 충남지사 예비후보, 박태권 전 충남지사,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 힘 이명수 위원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지사 예비후보의 축하 영상과 강창희 전국회의장,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의 축하메세지 등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