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104개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조성
2022-03-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104개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조성한다.
이번 지능형 과학실 조성에는 40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초등 47개, 중등 29개, 고등 25개, 특수 3개 등 총 104개 학교에 구축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기본으로 갖추고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9·30일 2회에 걸쳐 대상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축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학교급별 구축·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2024년까지 연차별로 관내 모든 학교에 교당 1개 과학실에 대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이뤄진 지능형 과학실 컨설팅단을 통해 단위학교를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에서 현재의 발달된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탐구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