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년들 국힘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잇단 지지
2022-03-2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청년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서구에 거주하는 3040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서구자체발전청년단’은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서철모 지지를 선언했다.
김화랑 서구자체발전청년단장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권리를 주장하고자하는 청년들이 모여 서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서철모 후보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28일에는 청년 200여 명이 모인 ‘서철모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2030 청년모임’이 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 및 간담회를 열고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청년이 모이는 서구를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박래형 서철모 캠프 청년위원장은 “서구는 행정도시이기도 하지만, 먹을거리·즐길거리도 많은 곳”이라며 “청년들이 더욱 모이고 싶어 하는 서구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 예비후보의 청년정책 공약을 개발하고, 청년 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모여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는 청년정책위원회 신설, 청년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청년 맞춤형 공약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