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기후변화, 생명의 진화’ 온라인 강연
2022-03-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다음달 3일 기후변화와 생명의 진화, 인류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명사 초청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강연에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윤신영 얼룩소(alookso) 에디터가 강사로 나선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기후 변화가 이끌어낸 지구 생명 진화의 역사’를 주제로 태양계에서 왜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는지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구 진화의 역사를 설명한다.
윤신영 얼룩소 에디터는 ‘변덕과 변동의 기후변화, 그 안에서 살아남기’를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연의 변덕과 변동 속에서 인류가 유발한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알려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항재 지질박물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지질과학의 새로움과 우리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질연 이평구 원장은 “이번 강연은 생명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질과학 명사 초청 강연과 지식재산 나눔을 통해 대국민 지질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다. 강연 주제 및 내용과 관련된 궁금한 점은 오는 31일까지 지질박물관 문의하기 ‘사전 질문하기’를 통해, 강연 당일은 ‘실시간 질문하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