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희 천안시장 예비후보, “교육환경 좋은 천안 만들겠다”

안전한 도시 천안!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천안!

2022-03-29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유원희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

유원희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명품 문화도시 천안’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범죄 사각지대 없고,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혼·출산·육아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공공산후조리원 지정 ▲전염병 대응 제2보건소 설치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시스템 강화 및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고,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관제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자투리 공원’을 30개 이상 신설하고,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을 해소해 열악한 교육환경도 개선하겠다고 어필했다.

아울러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확대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이 일상화되면서 발생한 낮아진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원희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끝으로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되어 있다며, “안전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