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면담
"시민의 안전권을 최우선으로"
2022-03-29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아산시 주택관리사 협회 회원들과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건의사항 검토 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관리사 협회 회원들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공동주택 내 가로등 요금 지원, 주차장 부족현상 해소방안 등을 건의했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없다면서, 재난안전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지난해 발생한 천안시 스타트랙 세차차량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주차장에 위치해 있는 것은 대형화재의 원인인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공동주택 내 가로등 요금 지원과 관련해 "검토 결과 법적인 제약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산시공동주택 관리조례를 개정하면 충분히 가능하므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차장 부족현상 해소방안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차공유제를 확대함은 물론 쌈지 주차장 등 법적인 범위 내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추가 공약을 위해 향후 청년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져 행보가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소리를 귀담으려는 전 예비후보의 행보가 폭넓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