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식품영양학과 신입생들, 식습관 개선 콘텐츠 및 영상 제작 참여

콘텐츠 및 영상 제작 참여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긍성과 역량 향상의 기회 가져

2022-03-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식품영양학과 신입생 3명이 30일 배재대 우남관 교류소통공간에서 당류 저감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당당하게 당을 알아보자’ 콘텐츠 및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전공 역량 향상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30일

해당 콘텐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 과제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이 주관하며, 세부 연구 책임자로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가 참여해 계층별 당류 줄이기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연구과제로 수행 중이다.

이날 촬영에는 식품영양학과 신입생을 대표해 하동영, 송규훈, 고연우 학생이 생애주기별 당류 줄이기 교육내용으로 △당류의 정의 및 역할 △당류 과다 섭취시의 문제점 △당류의 종류 및 똑똑한 당 섭취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식품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입생부터 현장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내 몸을 지키는 똑똑한 당 섭취방법 콘텐츠 제작 및 촬영에 임한 하동영 학생은 “대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학과에서 마련해 준 좋은 기회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며 “전공분야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고 진짜 대학생이 된 거 같은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우 교수(학과장)는 “배재대 식품영양학과는 최적화된 전공 교과과정을 다양한 현장실습으로 연계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현장 참여 확대로 미래사회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식품영양학과는 영양사, 위생사, 보건교육사(3급) 면허증과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식품기사 등 전공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공 역량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 등과의 현장실습을 활발히 진행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